수원 망포 신동 흑카츠 - 돈카츠, 파스타

목차

 

수원 신동에 있는 돈카츠집에 다녀왔습니다.

돈카츠와 파스타를 파는 가게였는데, 꽤 맛이 괜찮더라고요.

 

 

 

 

수원 신동 흑카츠 위치

 

수원 신동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청담헤어 건물 2층에 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매탄권선역 1번출구에서 820m 걸어오면 있습니다.

사실, 신동은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위치가 애매하긴 한 것 같아요.

 

하지만 신동카페거리에 새로운 음식점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아 밥먹고 산책하듯이 놀기 좋아졌어요.

물론, 다른 번화가들처럼 음식점들이 많지는 않지만요.

곳곳에 숨은 맛집을이 꽤 있어서 맛집 찾는 재미는 쏠쏠하답니다.

 

 

 

 

 

 

수원 신동 흑카츠 기본정보

흑카츠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권선로908번길 50 2층 202호
전화번호: 0507-1343-9706
영업시간: 11시 ~ 21시, 15시30분 ~ 17시 브레이크타임, 20시 15분 라스트 오더

포장, 유아의자, 반려동물 동반, 남/녀화장실 구분

 

 

 

 

 

 

 

수원 신동 흑카츠 메뉴

'흑카츠' 가게는 돈가스와 파스타 두 종류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뭔가 일식 돈가스는 돈가스가 아닌 돈카츠로 불러야할 것 같긴 하네요.

 

먼저 카츠 메뉴들입니다.

카츠동 9,000원

등심카츠 11,000원

안심카츠 12,000원

매운 돈카츠 12,000원

치즈롤카츠 12,000원

고구마 치즈롤카츠 13,000원

반반카츠(등심+안심) 13,000원

 

파스타 메뉴도 있는데요.

크림파스타 11,000원

스파이시 크림파스타 12,000원

우삼겹 알리오올리오 13,000원

엔초비 할라피툐 오일파스타 12,000원

토마토 국물 파스타 14,000원

 

 

사이드 메뉴도 있는데요!

버터갈릭 감자튀김 6,000원

미니 해쉬브라운 5,000원

 

음료

한입생맥주(클라우드 150ml) 2,000원

에이드(자몽, 청포도, 레몬) 5,000원

탄산음료(코카콜라, 펩시제로라임, 사이다) 2,500원

짐빔하이볼 355ml 7,000원

얼그레이하이볼 355ml 8,000원

클라우드 생맥주 425ml 4,500원

 

공기밥 추가는 무료라고 합니다! 밥이 부족하신 분들은 편하게 요청해서 무료 추가밥을 드시면 될 것 같아ㅛ!

 

 

 

 

 

수원 신동 흑카츠 후기

 

인테리어가 힙합니다.

군데군데 사진찍을 수 있는 스팟도 있고요.

메뉴들을 포스터처럼 붙여놔서 작품처럼 보이더라구요!

 

 

 

웨이팅이 있을 경우에는 입구에 휴대폰번호로 웨이팅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저희는 브레이크타임 시간 끝나는 17시쯤 방문해서 사람들이 없었는데, 입장한 이후로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원산지 표시도 잘 해두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어요!

가게 이름인 흑카츠답게, 등심과 안심은 제주산이구요. 스파게티는 이탈리아산이네요.

아무래도 이름에 있는 카츠를 먹는게 대표메뉴를 먹는거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물, 앞접시, 집게, 티슈, 가위 등은 셀프로 가져갈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어요.

각 자리마다 없어서 모여있는 곳으로 가지러가는 불편함은 있지만, 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 바로 필요한 것을 쓸 수 있으니 괜찮았어요.

 

옷걸이도 있어서 걸어넣고 밥먹을 수도 있었는데요.

의자에 옷 걸어놨다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옷걸이가 따로 있으니 편하더라고요.

 

 

 

각 자리마다 키오스크 주문 태블릿이 비치되어 있고요.

4개 자리, 2개 자리 등 자리가 여러개 있었습니다.

벽면에 바 형태로 자리들이 있어서 혼자와서 먹을 때는 바 자리에서 먹는 것이 괜찮겠더라고요.

 

 

야외 테라스도 있는데요!

4개 자리가 2 테이블정도 있었는데, 저희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서 먹었어요.

수원 신동에서 야장하는 느낌으로 먹었는데, 외국에서 먹는 느낌이더라고요.

날씨가 좋은 날이 며칠 안되니, 이럴 때라도 좋은 날씨 많이 즐겨야겠어요!

테라스에 와인병으로 인테리어 해놓아서 삭막하지는 않았습니다.

(구석에 냉장 박스? 같은 것이 있어 조금 분위기를 해치는 것만 빼면요...ㅋㅋ)

 

 

먼저 클라우드 생맥주 2잔 시켰어요.

정말 부드럽고, 꿀떡꿀떡 넘어가더라고요!

사실 갓 오픈한 집들의 생맥주는 비교할 것 없이 다들 맛있다고 하잖아요.

역시 여기도 맥주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픈 극초기에는 맥주 할인 행사를 했던 것 같은데, 제가 갔을 때는 할인 행사는 이미 끝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 돈 다 주고 사 먹었는데, 아깝지 않았습니다.

 

 

저는 반반카츠(등심+안심)과 매운크림파스타를 시켰는데요.

안심카츠 미쳤습니다.

다음에 오면 그냥 안심카츠 먹으려고요. 물론, 등심도 맛있긴 했는데, 안심이 훨씬 맛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카츠만 먹으면 느끼할까봐 매운 크림파스타도 시켰는데, 괜찮더라고요.

생각보다 맵긴했는데 중독성 있어서 자꾸 들어가더라고요. 제가 느끼기엔 신라면 맵기보다는 매웠던 것 같아요.

만약 애기랑 같이온다면 매운크림파스타는 먹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반찬은 단촐하게 나오는데요.

무절임, 돈카츠 소스, 김치, 와사비, 소금, 장국

안심카츠는 소금과 와사비 번걸아가면서 찍어 먹었는데, 무엇에 찍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기본 반찬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한개의 접시에 김치, 와사비, 소금을 함께 담으려다보니 다 조금씩 밖에 제공이 안된더라고요.

조금씩만 그릇에 담기니까 볼품없어 보이고, 깨끗한 느낌도 들지는 않았어요.

장국도 낮고 종지 같은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그냥 일반 국그릇에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카츠랑 같이나오는 밥 양은 적어요.

사실 밥맛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무료로 추가 제공이 된다고 하니 부족하신 분들은 더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수원 신동 돈카츠와 파스타 식당 '흑카츠'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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